기사 메일전송
부산시, 지역 대학생과 기업을 잇는 가교! "2025 비-아이유(B-IU) 취업브릿지데이" 개최
  • 김만석
  • 등록 2025-08-27 13:57:16

기사수정
  • 지역 청년들에게는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우수 기업에는 인지도 제고와 인재 확보의 장 마련


▲ 사진=부산시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7일) 동의대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지역 6개 대학에서 **「2025 비-아이유(B-IU, Busan-Industry&University) 취업브릿지데이」**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시의 산학연계 현장실습 연결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테크노파크와 지역 대학이 협력해 202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지난해 부산대·부경대·경성대 3곳에서 진행된 데 이어 올해는 동의대, 부산보건대, 동서대가 새롭게 참여해 총 6개 대학으로 확대된다. ‘브릿지(Bridge)’라는 이름에는 시가 지역 인재와 기업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으며, 청년과 기업 간 접점을 넓히고 산학협력 기반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려는 취지가 담겨 있다.


브릿지데이에서는 ▲업무 태도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스킬, 채용 동향 등을 배우는 맞춤형 취업 특강과 ▲기업 담당자와 실무자가 직접 대학을 찾아 현장 경험을 전하는 ‘찾아가는 기업설명회’가 마련된다. 특히 설명회에는 아난티코브, 씨케이브릿지, 파라다이스 등 지역 주요 기업이 참여해 채용 절차와 기업 문화, 복지 제도, 직무 경험담을 공유하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설계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가 지역 청년들에게는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의 기회가 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 확보와 인지도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귀옥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브릿지데이’는 단순한 기업설명회를 넘어 청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매력적이고 기회가 넘치는 일자리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 제일장례예식장, ‘지목 전(田)’에 수년간 불법 아스팔트… 제천시는 뒤늦은 원상복구 명령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있는 제일 장례예식장이 지목이 ‘전(田)’인 토지에 십수 년 동안 무단으로 아스팔트 포장하고 주차장으로 운영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명백한 불법 행위가 십수 년 동안 방치된 가운데, 제천시는 최근에서야 현장 확인 후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문제의 부지(천남동 471-31 등)는 농지 지목인 ‘전’으로, ...
  2. "스타필드 빌리지" 파주 운정신도시에 첫선...서울 서래마을 인기 베이커리 카페 ‘아티장베이커스’ 개점 [뉴스21 통신=추현욱 ] 스타필드 빌리지가 파주 운정신도시에 첫선을 보였다.3일 가오픈한 운정점 내부는 파주 시민들의 기대감을 반영하듯 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아이를 둔 젊은 부부가 많이 거주하는 만큼 유모차를 끌고 방문한 고객이 대다수였다. 반려견과 찾은 고객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실제 운정점은 기존 스타필드와 달리 아이 .
  3. 강동구 복지단체 - 취임식과 송년회를 성황리에 마치다 지난 12월1일(월) 강동융복합복지네트워크 [김근희총회장 취임식 및 송년회]가 만나하우스에서 성황리에 치루어졌다. 식전행사로 김희옥(전.송파구립합창단원)의 ‘님이오시는지. 에델바이스’와 최주희가수의 ‘백년살이’ 열창에 이어 손재용 수석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이 날 행사엔 강동구 이수희구청장. 조동탁구...
  4. [단독]"6년간 23억 벌었는데 통장은 '텅텅'?"... 쇠소깍협동조합의 수상한 회계 미스터리 [제주 서귀포=서민철 기자] 제주 서귀포시의 명소인 쇠소깍 수상 레저 사업이 수십억 원대 '수익금 불투명 집행 의혹'에 휩싸였다. 2018년 행정 당국의 중재로 마을회와 개인사업자가 결합한 '하효쇠소깍협동조합'이 매년 막대한 수익을 내고도, 회계 장부상 돈이 쌓이지 않는 기형적인 운영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 23억 ...
  5.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김장김치 지원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상준, 박두진)가 5일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 70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8월에 직접 심어 수확한 배추로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어 대상 세대를 방문해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한상준 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물가 ...
  6. 울주군보건소, 정신재활시설 좋은친구들 그림책 전시회 개최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보건소가 지역 정신재활시설인 ‘좋은친구들’이 5일 남구 민간 전시공간에서 정신장애인이 만든 그림책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좋은친구들은 울주군보건소의 지원을 받아 정신장애인의 사회적응력 향상과 창의적 여가활동을 위한 ‘In My Book:마음 엮어 책한권(그림책 창작 프로그램)’을 운.
  7. S-OIL, 온산읍 취약계층 지원금 5천만원 전달 ▲사진제공:울주군청 S-OIL 울산공장이 5일 울주군 온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준호 온산읍장, 박성훈 S-OIL 상무, 박광철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산읍 취약계층 지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은 온산읍 내 복지위기가구 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