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아프리카 3개국과 프랑스 국빈방문을 위해 출국하기 전, 방문국 대사의 환송을 받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동아프라카 3개국인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와 프랑스 국빈방문의 10박 12일 일정을 위해 오늘 오전 출국했다.
박 대통령은 동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경제규모를 갖고 있는 3개국 방문을 통해 협력 파트너십의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특히 개발협력과 문화외교를 결합한 공적재발원조(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인 '코리아 에이드'(Korea Aid)사업 출범식에 참석하고 에티오피아에서는 우리나라 정상으로는 최초로 아프리카연합(AU) 본부를 방문한다.
프랑스 방무에서는 한-프 정상회담을 갖고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실질협력을 제고하는 한편, 북핵·북한문제 공조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를 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의 프랑스 국빈방문은 우리 정상으로서 16년만의 국빈방문이다. 또한 아프리카와 프랑스로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66개사 169명이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