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진도군이 지역 외식업계와 손잡고 올바른 음식문화 정착과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진도군은 27일 진도읍 조금시장 일원에서 ‘음식문화 개선 및 고객 친절 서비스 다짐 운동’을 진행하며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진도군과 외식업 지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공동 참여해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과 친절한 서비스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주요 홍보 내용은 △친절한 손님 응대 △3대 청결 운동(개인·조리장·식기) △위생 수칙 준수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바가지요금 근절 △식중독 예방 수칙 등으로 구성됐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음식점들이 위생과 친절을 생활화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진도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도군은 앞으로도 음식문화 개선과 친절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안전하고 건강한 외식 환경 정착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