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광양시가 시민 건강 증진과 걷기 생활화를 위한 모바일 챌린지를 9월 한 달간 운영한다.
광양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9월 걷기 챌린지, 한 달 걷기, 건강의 시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시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장려하고 걷기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챌린지는 워크온 앱을 기반으로 참여자가 걸은 만큼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1걸음당 1마일리지가 누적되고 하루 최대 8,000마일리지까지 적립 가능하다.
챌린지 기간 동안 총 20만 보를 달성하면 20만 마일리지가 쌓이며, 모바일상품권(5,000원권) 응모 자격이 주어진다.
광양시는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챌린지 탭에서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이후 스마트폰을 소지한 채 걷기만 하면 걸음 수가 자동으로 기록되며 마일리지가 누적된다.
단, 광양시 지역 제한이 적용되므로 참여 시 반드시 휴대폰 위치 설정을 활성화해야 한다.
반미순 광양시 건강증진과장은 “걷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최고의 건강 운동”이라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를 즐기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생활 속 신체활동을 활성화하고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워크온 앱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를 매월 운영 중이며, 현재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에는 누적 가입자 9,722명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