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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보건소, 말라리아 경보 속 상시 방역체계 가동
  • 김문기
  • 등록 2025-08-27 2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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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 속 모기 차단이 최선” 시민 건강 지킨다.


▲ 정읍시보건소=말라리아 경보 속 상시 방역체계 가동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보건소는 전국 말라리아 경보발령에 따라 방역체계를 가동하며 시민 건강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경보는 말라리아 위험지역의 31주차(727~82) 채집 개체에서 삼일열원충 감염이 확인된 데 따른 조치로, 지역 간 이동이나 해외 유입으로 감염 위험이 확산될 수 있음을 알리는 것이다. 

 

시는 여름철 모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에 맞춰 하수구 방역과 녹지대 분무소독, 유충구제, 포충기 가동을 지속 확대 중이다. 보건소는 특히 산란처가 되는 고인 물 제거와 배수 관리에 방점을 찍고, 야간 취약 시간대 순환 소독으로 생활권 모기 밀도를 낮추고 있다.


손희경 보건소장은정읍시는 현재까지 큰 이상은 없지만, 말라리아는 모기에 한 번 물려도 감염될 수 있는 만큼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외출 시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집 주변의 고인 물을 없애며, 방충망과 모기장을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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