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창업 및 창업투자 헙무협약 체결후 악수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쉬샤오스 주임,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주임 쉬샤오스)는 5월 27일(금)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14차 한중경제장관회의를 통해 양국 창업 및 창업투자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National Development & Reform Commission)는 중국의 거시·실물 경제 분야를 총괄하는 경제 수석부처이다.
이번 협약에서 양측은 한·중 정부와 민간이 창업 및 창업투자 분야에서 교류를 강화하고, 광범위한 협력을 추진하여 양국 창업·벤처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하였다.
협악은 양국의 ▲창업 및 창업투자 분야에 대한 정책 공유 ▲ 양국의 모태펀드, 민간 자본이 공동출자하는 협력 창업 투자 펀드 조성 ▲ 창업보육기관간 협력 확대, 벤처캐피탈협회간 교류 추진 등 창업투자 관련 기관 간 협력체게 구축이 주요 내용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대한 효과적인 이행을 위해 중소기업청 창업벤처국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고기술사를 전담부서로 하고 한국벤처투자, 창업진흥원 및 중국 거시경제연구원과 함께 추후 논의를 통해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청 김형영 창업벤처국장은 “이번 협약이 양국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창업·벤처기업들의 성공적인 중국진출의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중소기업청은 우수한 기술력과 시장성을 가진 창업·벤처기업이 글로벌 진출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이를 통한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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