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이 오는 2027년 8월까지 이춘복 원장의 연임을 확정하며 안정적인 기관 운영과 청소년 활동 지원의 지속성을 확보하게 됐다.
수련원 측은 1일, 이춘복 원장이 그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청소년활동의 거점기관으로서 수련원의 위상을 높여온 점을 높이 평가해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재임 기간 동안 ▲지역사회 공헌활동 확대 ▲가족 참여형 캠프 활성화 ▲청소년 자치활동(청소년운영위원회) 지원 등 청소년 활동 기반을 강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해왔다.
특히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수련원이 단순한 체험 공간을 넘어 청소년 성장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하도록 이끌었다는 평가다.
이춘복 원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과 성장을 돕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활동 기반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푸른 난대숲과 국내 최대 동백숲, 땅끝 다도해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위치해 있으며, 여성가족부가 격년제로 실시하는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6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도 대표 청소년 수련시설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