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스타트링크

코딩 및 알고리즘을 교육하는 스타트업인 스타트링크(대표 최백준)가 캠프형 강의인 ‘BOJ 알고리즘 캠프’를 7월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타트링크는 온라인 저지 사이트를 기반으로 하는 스타트업이다. 온라인 저지(online judge)란 프로그래밍 대회에서 프로그램들을 시험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시스템이다. 현재 스타트링크의 온라인 저지 사이트인 ‘BAKEJOON OJ'에서는 7,000여개의 알고리즘 문제를 49가지 프로그래밍 언어로 채점받을 수 있다.

이번 BOJ 알고리즘 캠프는 7월 4일부터 15일까지 10일 동안 서울 강남에서 비숙박으로 진행되는 과정이다. 총 85명을 모집하며 참가자 간 실력 격차가 클 경우에는 두 반으로 분반할 계획이다.

커리큘럼은 알고리즘부터 시작해 정렬 및 그래프, 다이나믹 프로그래밍 등 28가지로 구성된다. 참가 신청자들 중 30일까지 참가비를 입금하는 얼리버드 신청자에게는 1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스타트링크 최백준 대표는 “BOJ 알고리즘 캠프는 그동안 41차례 진행해온 강의들의 핵심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의 강사진은 최백준 대표(2010 ACM-ICPC World Finals 36등)을 비롯해 Dotorya(코드포스 세계 16위), Kesakiyo(2015 삼성대학생프로그래밍 경시대회 5등) 등 전체 5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스타트링크는 캠프 이후 온라인 코딩 교육 서비스 ‘코드플러스’ 오픈 및 온라인 프로그래밍 대회 ‘선데이코딩’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