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 소방안전공사 유호경 대표가 지역 청소년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또다시 따뜻한 손길을 보냈다.
지난 1일 유호경 대표는 제천시 신백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주용)를 방문해 관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약 500만 원 상당의 책상·의자 5세트를 기탁했다.
이번 물품은 신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모금회를 통해 학습 공간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 대표는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청소년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유호경 대표는 제천시 제1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지금까지 1억 원 이상을 기부한 고액기부자이기도 하다.
그는 2021년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과 난방비를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 독거노인을 위한 방역·소방안전 물품 후원, 2023년 아동복지시설 생활용품·학습 도구 지원, 2024년 복지 사각지대 가구 긴급 생계비 전달 등 매년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책상·의자 후원도 이러한 기부 행보의 연장선이다.
김주용 신백동장은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주신 유호경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도 지역사회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를 동시에 챙기며 ‘기부의 선순환’을 이끌어온 유호경 대표의 행보는 제천시민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