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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주요관광지와 연계 할인 시행
  • 김민수
  • 등록 2025-09-04 14: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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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장권 소지자 상호 할인 지역상생 관광 활성화 기대


▲ 사진=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국악엑스포 기간 동안 인근 지자체 주요 관광지와 상호 입장권 연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악엑스포 입장권 소지자는 청남대·국립국악원·대전 오월드·무주 태권도원·속리산휴양사업소·청주 공예비엔날레·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등 제휴처에서 현장 입장권을 구매하거나 숙박시설 이용 시 최대 2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휴처 입장권 소지자 역시 엑스포 현장에서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연계 할인 행사를 통해 국악엑스포 방문객 증가는 물론 청주·대전·무주 등 인근 지자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악과 전통문화가 지역 관광 자원과 어우러지며 국악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한류 확산의 기틀을 마련할 전망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연계 할인은 단순한 입장권 혜택을 넘어 국악을 매개로 한 문화 교류와 지역 상생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엑스포와 함께 주변 관광지까지 즐기며 한국 문화의 깊이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 12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대에서 개최된다. 국악주제관·세계음악문화관·미래국악관·국악산업진흥관 등 4개의 전시관을 비롯하여 세계 30여 개국 전통예술단이 참여하는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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