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4일 오후 제천비행장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은 배우 이준혁과 개그우먼 장도연의 진행으로 열렸으며, 축하공연과 함께 프랑스 영화 뮤지션이 첫 상영작으로 공개됐다.
앞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는 유지태, 류승룡, 오나라, 전미도, 조우진, 하영 등 국내외 영화인들이 참석해 관객들과 교감했다.
영화제는 오는 9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이어지며, 다양한 영화 상영과 K-팝 공연 ‘원 썸머 나잇’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