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목포상공회의소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뜻깊은 나눔에 나섰다.
목포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목포경찰서에서 정현택 회장과 문병조 목포경찰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태그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스마트태그는 총 100개로, 시가 약 250만 원 상당이다.
스마트태그는 블루투스 기반의 소형 위치추적기로, 보호자와 경찰이 실종자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치매노인 등 실종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의 조기 발견과 예방에 큰 도움이 되는 장비다.
정현택 회장은 “목포상공회의소는 지역사회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이번 스마트태그 지원이 지역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상공회의소는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은 물론, 소외계층 지원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