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 수도시설 안전 강화를 위한 하반기 수도지원협의회 개최
영산강유역환경청(이하 영산강청)과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수도지원센터(이하 수도지원센터)는 오는 11일 여수시에서 ‘2025년 하반기 영·섬유역수도지원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영산강·섬진강수계 23개 지자체의 수도시설 관리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유역 내 지자체들의 수도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안전한 수도 공급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수도지원센터 기술지원 실적과 사례 공유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제도 소개 △수도사고 사전 인지·대응 시스템 소개 △수도 안전을 위한 현장 맞춤형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며, 이를 통해 유역 내 수도시설 운영의 안전성을 한층 강화 할 계획이다.
협의회 위원장인 조영희 영산강청 유역관리국장은 “수도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은 지역 주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유역 내 지자체들과 긴밀히 협력해 수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오봉근 수도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자체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며 “앞으로도 기술지원과 안전관리 분야에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영·섬유역수도지원협의회는 수도 정책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유역 내 수도 관련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중심 기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