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양궁선수권대회 관람 및 시상 (사진=광주광역시제공)광주광역시는 10일 5·18민주광장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혼성 단체 결승전에서 강기정 시장이 준우승을 차지한 국가대표 양궁팀 김우진·안산 선수에게 직접 메달을 수여하며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 시장은 경기를 관람한 뒤 시상식에 참석해 두 선수의 목에 메달을 걸어주며 “열정과 노력으로 빛난 경기였다”고 치하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광주시는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2025년 대회 유치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 관계자는 “양궁 저변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되었다”며 “향후 국제 스포츠 도시로서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