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송언석 “화성에서 오신 분인가”…이재명 대통령 100일 기자회견 맹비난
  • 윤만형
  • 등록 2025-09-11 15:04:43

기사수정
  • “회복의 100일 자화자찬, 뒤로는 특검 망나니 칼춤” 비판
  • “전임 원내대표 수사, 정치 보복이자 내란세력 몰이” 주장

사진=MBC뉴스영상캡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 나선 이재명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화성에서 오신 분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구름 위에 둥둥 떠다니면서 온갖 미사여구를 내놨는데 현실감이 전혀 없다”고 직격했다.


그는 “앞에서는 자화자찬하면서 회복의 100일, 정상화 100일이라고 말하면서도 뒤로는 특검이라는 망나니 칼춤을 악용해 당 의원들을 압수수색하지 않았느냐”며 모순을 지적했다. 이어 “전날에는 목사 압수수색에 이어 구속까지 했다”며 “앞뒤가 맞지 않는 모순의 극치”라고 개탄했다.


송 원내대표는 조은석 특검의 추경호 전 원내대표 수사, 민중기 특검의 권성동 전 원내대표 수사를 언급하며 “이재명 대통령이 당대표 시절 자신을 비판했던 전임 원내대표들에 대한 정치 보복”이라고 규정했다. 나아가 “이들을 연결고리로 국민의힘을 내란세력으로 몰아 해산하려는 망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권성동 전 원내대표가 당당히 결단한 것처럼, 야당을 말살하려는 프레임 씌우기를 강력히 거부하겠다”며 “혼용무도의 100일을 접고 올바른 국정운영이 이뤄지도록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전북지사 경선 심층] “성과 vs 정책 vs 공세”…전북지사 경선, 세 가지 정치 스타일의 충돌 더불어민주당의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대진표가 8일 확정됐다. 현직인 김관영 전북지사, 3선 의원인 안호영 의원, 재선 의원인 이원택 의원이 맞붙는 3파전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세 후보 모두에게 경선 자격을 부여했고, 지역 정가의 관심을 모았던 김 지사 심사 통과 여부도 결국 “전원 경선”으로 결론 났다.  이번...
  2. “시민 목소리 차단했나”…도지사 방문에 1인 시위 피한 제천시 ‘차단 행정’ 논란 충북 김영환의 제천시 방문 일정에서 제천시가 청사 앞 1인 시위와의 접촉을 피하고자 출입 동선을 변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차단 행정’ 논란이 일고 있다.제천시는 지난 10일 오후 3시 42분부터 약 20분간 시청 4층 브리핑실에서 충청북도지사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사전 안내했다.하지만 도지사 방문을 앞두고 제천시 자치행정...
  3. “보조금 부정 집행 의혹” 제천문화원장·사무국장 경찰 고발 충북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되며 결국 경찰 고발로 이어졌다.제천지역 한 시민은 최근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부정 집행과 관련해 문화원장과 사무국장을 보조금 관리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제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발인은 “제천시 감사 결과 문화원 보조금이 목적 외로 ...
  4.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 성황리 개최 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WWMC)가 주최한 **'2026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3월 8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여성 리더십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되새기며, 미래 인재를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전달과 표창 수여 등을 통해 의미 있.
  5. 태양광 뜯어내고 98억 들인 제천시청 주차타워…준공 3개월 만에 ‘균열·들뜸’ 부실 논란 충북 제천시가 청사 주차난 해소를 명분으로 약 98억 원의 혈세를 들여 건립한 제천시청 주차타워가 준공된 지 불과 3개월 만에 균열과 들뜸, 도장 박리 등 각종 하자가 잇따라 드러나며 부실시공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특히 해당 사업은 기존에 설치돼 있던 태양광 발전 시설까지 철거하며 추진된 사업이어서 “환경시설을 없애고 만든 ...
  6. “제천시청 회계과 사칭 보이스피싱 시도”…공무원 기지로 피해 막았다 충북 제천에서 제천시청 공무원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 사기 시도가 발생했으나, 시청 공무원의 신속한 확인으로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지역 광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남성이 제천시청 회계과 직원으로 속이며 간판 광고 계약을 추진하겠다며 접근했다.이 남성은 제천시청 명의를 앞세워 신뢰를 유도.
  7. 국민의힘 구리 당원들, 경기도당에 탄원서… “백경현 시장, 5대 공천 부적격자 해당” [구리=서민철 기자]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의 일부 책임당원들이 백경현 현 구리시장의 차기 시장 후보 공천을 반대하며 경기도당에 집단 탄원서를 제출해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14일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 소속 일부 책임당원들은 국민의힘 경기도당을 방문하여 김선교 도당위원장과 사무처장 앞으로 백경현 시장후보의 공천 원천 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