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뉴스영상캡쳐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최대 도시 가자시티를 점령하기 위한 지상 공격을 시작했다.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Axios)는 15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현지 언론을 인용해 “이스라엘 공군이 이날 가자시티를 대규모로 공습한 뒤, 이스라엘 전차들이 도심으로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이번 작전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뿌리 뽑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스라엘 안보 내각은 지난달 가자시티 점령 계획을 승인한 바 있다.
이번 지상 공세로 중동 정세는 한층 더 긴장 국면에 접어들 전망이다. 국제 사회는 민간인 피해 확대 가능성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