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주시, 1인가구 지원 프로그램‘혼자옵써예’운영
  • 윤만형
  • 등록 2025-09-16 14:53:53
  • 수정 2025-09-16 14:56:15

기사수정
  • 10월 16일부터 매주 목요일…미술치료·핸드드립·쿠킹클래스 등 체험 진행
  • “정서적 고립감 해소·교류의 장 마련”…제주시가족센터 주관

사진=제주시청

제주시는 제주시가족센터와 함께 1인 가구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혼자옵써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시 거주 20~40대 1인 가구 또는 예비 1인 가구 15명을 대상으로, 참가자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10월 16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열리며 총 4회차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주요 내용은 스트레스 척도 검사, 미술치료를 통한 자기 이해, 핸드드립 커피 배우기, 두부포 닭가슴살말이 만들기 등 정서적·실용적 체험으로 구성됐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0월 14일까지 제주시가족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가족센터 가족친화팀(☎725-8005, 내선 1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시가족센터는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증가하는 1인 가구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다양한 가족 형태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운영하고 있다.


안진숙 제주시 여성가족과장은 “1인 가구의 관심사를 반영한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추진해 참여자들이 교류하고 정서적 지지를 얻을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고 총동문 한마음 축제…79년 전통 잇는 ‘자부심의 장’ 충북 제천고등학교가 개교 79주년을 맞아 18일 오전 9시부터 제천중학교 교정에서 ‘총동문회 한마음 축제’를 열었다. 본교가 개축 공사 중인 관계로 올해 행사는 제천중학교에서 진행됐다.행사장에는 엄태영 국회의원(제천고 25회), 김창규 제천시장, 이상천 전 제천시장, 전원표 제천·단양 민주당 지역위원장, 이찬구 제천발전...
  2. 의왕시 사근행궁, 의로운 왕의 도시가 잊지 말아야 할 자리 [뉴스21 통신=홍판곤 ]정조는 '의로운 왕(義王)'이었다. 그는 백성을 사랑했고, 아버지를 그리워했으며, 무너진 나라의 기강을 세우려 했다. 사근행궁에 들렀을 때마다 마음속에 품었던 건 단 하나였다."아버지를 배알하고, 백성을 돌보는 그 길이 곧 임금의 도리다."그 길 위에 오늘의 의왕(義王)이 있다. 그러나 지금, 그 이름의 ...
  3. 강동구 어르신을 위한 문화복지를 펼치다 지난 10월 16일(목) 오전11시에 서울 시립강동실버케어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강동융복합복지네트워크(회장 김근희)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공연 [신나는 참여 뮤지컬] ‘심학규와 뺑덕이’ (구성/연출 장귀복)로 약 60여명의 어르신들과 관계자 20여명이 웃고 울며 박수와 환호 속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었...
  4. 운정5·6동 행정복지센터 착공 김경일 파주시장(왼쪽 여덟번째)이 지난 15일 운정5동 행정복지센터 착공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파주시파주시는 지난 15일 운정5동과 운정6동에 새로운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건립 공사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운정5동 행정복지센터는 사업비 262억원을 투입해 2027년...
  5. 중구 어르신 가족사진 무료 촬영봉사 활동 [뉴스21 통신=최병호 ]중구자율방범연합대(대장 이종혁)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실천과 어르신 공경 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10월 18일(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중구자율방범연합대 사무실에서 ‘중구 어르신 가족사진 무료 촬영봉사’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봉사는 중구에 거주하는 어르신 20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가족사...
  6. 제천시, 초고압 송전선로 ‘1년 전부터 인지’하고도 침묵… 충북 제천시가 초고압 송전선로(345kV 신 평창–신 원주) 건설사업이 지역을 통과할 가능성을 지난해 11월부터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시는 이 사실을 시민에게 단 한 차례도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아 ‘행정의 무책임’과 ‘정보 은폐’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 11월 제천시를 포함한 해당 구...
  7.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지 신속하고 완성도 높은 복구방안 논의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지 신속하고 완성도 높은 복구방안 논의-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단 3차 추진 상황 점검 회의 개최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경북·경남·울산·대구)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