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9월 18일, 광릉숲 일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고 공감하는 ‘마음이 걷는 슬로우 트래킹’ 대회의 막을 성황리에 올렸다. 대회는 19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2025년 발달장애인 체육활동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남양주시걷기연맹 진접읍지회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가 함께 주관해 개최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는 과정을 통해 상호 이해와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에게는 자연 속에서 치유와 여유를 되찾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걷기 행사는 봉선사를 출발해 생태습지공원을 경유한 뒤 돌아오는 약 3㎞의 트래킹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편안하게 천천히 걷는 과정을 통해 옆 사람과 소통하고,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자연과 교감하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며, 행사 현장에는 자원봉사자들이 배치돼 참가자들의 안전을 살피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
행사 첫날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참여자 15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함께 걷고 어울리는 공동체 문화를 일상 속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걷기와 힐링, 복지를 결합한 시민 체감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사진=남양주시
주광덕 시장은 “오늘 우리가 걷는 길은 단순한 발걸음이 아니라 마음을 나누는 길”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걸음 한 걸음 나란히 걷는 모습은 우리 사회가 지향하는 진정한 포용과 화합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신은경 남양주시걷기연맹 진접읍지회장은 “걷기는 누구나 쉽게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인 만큼, 이번 행사가 시민과 장애인 모두에게 열린 만남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김남국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장은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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