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위성봉 사진 촬영
2025년 9월 18일 오후, 종로구 효제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아이 먼저 교통안전 캠페인'**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혜화경찰서 교통과, 모범운전자회, 종로구청, 효제초등학교 관계자, 효제파출소, 효제자율방범대가 함께 힘을 모아 진행한 합동 행사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고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행사에 참여한 경찰과 관계자들은 등굣길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직접 맞이하며 안전한 보행을 지도하고, 운전자들에게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서행(시속30km이하)",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법규위반 근절" 등을 적극적으로 당부했다. 또한 ▲"법규위반 NO, 안전수칙 준수OK" ▲"멈추고! 살피고! 확인하고! 건너요" ▲"아이들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 주세요"라는 구호와 현수막을 활용해 메세지를 전달했다.
효제파출소 손준배 소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은 경찰과 지자체만의 과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지켜야 할 약속"이라며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모든 기관과 단체,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관내 초등학교 중심으로 정기적인 캠페인과 단속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학교에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노력해 주셔서 안심이 된다"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효제자율방범대 관계자는 "우리 동네 아이들은 우리 모두의 자녀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방범 활동과 교통안전 캠페인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1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어린이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하는 지역 공동체의 실천 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앞으로도 혜화경찰서와 종로구청은 관내 모든 초등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주민과 함께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