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즐기는 힐링 축제, ‘지역상생 산림치유박람회’ 26일 개최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9월 26일~27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2025년 백두대간 지역상생 산림치유박람회’ 포스터.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 제공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운영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오는 26일~27일 ‘2025년 백두대간 지역상생 산림치유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이 주관하며, 산림치유 자원과 지역 문화·관광 콘텐츠를 결합해 국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26일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숲 세미나 ▲숲결요가 ▲노르딕 워킹 등 체험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마술·풍선 공연이 진행되며, 숲속 무대에서는 ‘원종혁’, ‘스텔라장’ 등 인기 가수들이 참여해 공연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생태 유튜버 ‘정브르’가 진행하는 ‘그린 토크 콘서트’도 예정돼 있어 환경과 치유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박람회에서는 포토존 인증 이벤트, 드레스 코드 이벤트, 플로깅 이벤트, 사전 예약 숲속 키링팩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준비돼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한다. 박람회 주요 프로그램 사전 예약은 공식 누리집(soopevent.kr)에서 24일까지 가능하다.

‘2025년 백두대간 지역상생 산림치유박람회’ 행사 배치도 및 셔틀버스 운행 안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 제공
남태헌 진흥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국민이 숲에서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치유원이 국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 상생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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