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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식산업진흥원, 영화·드라마 등 전문작가 육성
  • 남기봉 본부장
  • 등록 2016-06-01 16: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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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타짜' 제작 김태원 대표, '추노' 천성일 작가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경희 작가등 11명 정상급 작가 섭외



충북지식산업진흥원(원장 신필수)은 영화나 드라마 등의 분야에서 프로수준의 작가(멘티)를 양성하기 위해 관련 분야 국내 정상급의 멘토(전문가) 그룹을 구성하여 2016년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은 젊은 창작자들과 해당 분야 최고의 전문가와의 연결을 돕는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도제식(徒弟式) 인력양성 교육’ 사업이며, 지식산업진흥원은 지난 4월 공모에 선정되고 준비과정을 거쳐 5월 31일 서울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지식산업진흥원은 본 사업의 추진을 위하여 영화 ‘타짜’와 드라마 ‘올인’, ‘주몽’ 등을 기획 제작한 김태원 대표와 영화 ‘7급 공무원’과 드라마 ‘추노’ 등을 집필한 천성일 작가 그리고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경희 작가 등 11명의 정상급 작가 등을 섭외하였고 5월 한달 간 23명 모집에 82명이 신청하는 등 약 4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멘티 모집을 마무리 했다.


이번에 선발된 멘티 23명은 매치된 멘토들의 전문지도는 물론 지식산업진흥원과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워크숍, 명사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폭넓은 창의 교육을 받으며 매월 120만원 내외(4대 보험 포함)의 창작 지원금도 받게 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으로 2016년 5월 31일(화) 오후 2시,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서울 이태원 소재)에서 지식산업진흥원을 비롯한 전국 8개 교육운영기관과 83명의 멘토진 그리고 180여명의 멘티가 참여하는 가운데 2016년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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