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시-경상국립대-동명대, 전국 최대 규모 「부산동물병원」 착공
  • 김민수
  • 등록 2025-09-22 13:40:53

기사수정
  • 지상 4층·지하 1층 9,213㎡ 규모… 응급·외과·방사선 치료센터 갖춘 반려동물 의료 거점
  • “부산·경남 반려동물 복지와 산업 육성의 기반 시설로 자리매김”

건물 외부 전경 [사진=부산시]

부산시가 경상국립대학교, 동명대학교와 손잡고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 동물병원 건립에 나섰다.


시는 22일 오후 2시 30분 남구 용당동 동명대학교 부지 내 예정지에서 「경상국립대학교 부산동물병원」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시의회 의장,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 강경수 동명문화학원 이사장, 이상천 동명대 총장, 오은택 남구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동명대가 기위 치 (동명대학교 내) [사진=부산시]부채납한 부지에 경상국립대가 건물을 지어 운영하는 임대형 민자사업(BTL) 방식으로 추진된다. 부지 면적은 1만 3,300㎡, 연면적 9,213㎡(지상 4층·지하 1층)으로 서울대 수의과대학 동물병원의 1.6배에 달한다.


병원은 ▲1층 응급진료·영상의학센터 ▲2층 내과 진료 ▲3층 외과 및 수술실 ▲4층 교육·실습 공간 ▲지하 1층 방사선 치료센터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지역 대학의 반려동물 관련 학과와 연계해 펫 헬스케어 산업 인큐베이팅, 취·창업 지원 기능도 수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2022년 부산시-경상국립대-동명대 간 업무협약에 따른 상생협력 모델로, 지자체·국립대·사립대 협력이 맞물린 전국적 모범사례로 평가된다. 현재는 도시관리계획 결정, 실시계획 인가 등을 거쳐 2027년 6월 완공을 목표로 본격 공사가 시작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동물병원은 부산·경남 지역 반려동물 의료 수요 증가에 대응할 거점 병원”이라며, “반려동물 복지와 산업 육성을 신성장 전략으로 삼아,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전북지사 경선 심층] “성과 vs 정책 vs 공세”…전북지사 경선, 세 가지 정치 스타일의 충돌 더불어민주당의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대진표가 8일 확정됐다. 현직인 김관영 전북지사, 3선 의원인 안호영 의원, 재선 의원인 이원택 의원이 맞붙는 3파전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세 후보 모두에게 경선 자격을 부여했고, 지역 정가의 관심을 모았던 김 지사 심사 통과 여부도 결국 “전원 경선”으로 결론 났다.  이번...
  2. “시민 목소리 차단했나”…도지사 방문에 1인 시위 피한 제천시 ‘차단 행정’ 논란 충북 김영환의 제천시 방문 일정에서 제천시가 청사 앞 1인 시위와의 접촉을 피하고자 출입 동선을 변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차단 행정’ 논란이 일고 있다.제천시는 지난 10일 오후 3시 42분부터 약 20분간 시청 4층 브리핑실에서 충청북도지사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사전 안내했다.하지만 도지사 방문을 앞두고 제천시 자치행정...
  3. 제천시 로고 무단 사용 논란…관리·감독은 어디에 있었나 충북 제천에서 열릴 예정인 ‘2026 제3회 제천연예예술신년음악회’를 둘러싼 제천시 후원 표기 논란이 단순 우발사건을 넘어 행정 신뢰 문제로 번지고 있다.공연 홍보 포스터에는 ‘제천시 후원’ 문구와 함께 제천시 공식 마크가 선명하게 표기됐지만, 제천시는 “후원 승인이나 상징물 사용 허가를 한 사실이 없다”고 ...
  4. “보조금 부정 집행 의혹” 제천문화원장·사무국장 경찰 고발 충북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되며 결국 경찰 고발로 이어졌다.제천지역 한 시민은 최근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부정 집행과 관련해 문화원장과 사무국장을 보조금 관리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제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발인은 “제천시 감사 결과 문화원 보조금이 목적 외로 ...
  5.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 성황리 개최 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WWMC)가 주최한 **'2026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3월 8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여성 리더십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되새기며, 미래 인재를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전달과 표창 수여 등을 통해 의미 있.
  6. “제천시청 회계과 사칭 보이스피싱 시도”…공무원 기지로 피해 막았다 충북 제천에서 제천시청 공무원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 사기 시도가 발생했으나, 시청 공무원의 신속한 확인으로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지역 광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남성이 제천시청 회계과 직원으로 속이며 간판 광고 계약을 추진하겠다며 접근했다.이 남성은 제천시청 명의를 앞세워 신뢰를 유도.
  7. 증권가, 지금의 하락을 ‘바겐세일’ 구간으로 보는 시각...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 각각 27만5000원, 15… [뉴스21 통신=추현욱 ] 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지난 한 주 코스피는 전쟁 충격 속에 10.56% 하락했다. 시장의 충격은 시가총액 상위권으로 갈수록 더 컸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집중 매도세가 쏟아진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 13.07% 하락했고, SK하이닉스 역시 12.91% 빠지며 지수 하락률을 크게 웃돌았다. 주가는 곤두박질쳤지만 반도체 업황의 &ls...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