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db갈무리
[뉴스21 통신=추현욱 ] 최근 대규모 해킹 사고가 잇따르면서 금융권 보안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중은행들이 인터넷뱅킹을 통한 개인 대출 판매를 속속 중단하고 있다.
22일 은행권에 다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19일부터 인터넷뱅킹에서 제공하던 예금담보대출, 직장인대출, 신용대출 등 7개 상품의 신규 판매를 중단했다. 주택담보대출은 이미 모바일 앱 전용 상품으로 운영하고 있다.
신한은행도 지난 7월부터 인터넷뱅킹을 통한 개인 대출 신규 가입을 중단했다. KB국민은행은 이보다 앞선 2023년부터 이용 저조와 보안 문제를 이유로 인터넷뱅킹 대출을 종료했다. 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 역시 인터넷뱅킹으로는 일부 상품 접수만 가능하다.
금융당국이 권고한 '비대면 실명확인 가이드라인'를 보면 금융사는 대출 등 비대면 금융거래 시 신분증과 계좌인증, 영상통화, 생체인증 등 방식 가운데 반드시 2가지 이상을 확인해야 한다. 비대면 대출 신청 과정에서 명의를 도용당하지 않기 위해 서다. 그런데 인터넷뱅킹은 영상통화, 생체인증 등이 어렵다.
대신 은행들은 모바일뱅킹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개인인증 솔루션 최적화를 추진 중이며 국민은행은 안면인식을 활용한 신원확인 체계 구축에 투자를 확대했다. 하나은행과 우리은행도 모바일 앱 내 인증 수단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한편 SK텔레콤, KT 등 통신사에 이어 SGI서울보증, 웰컴금융그룹, 롯데카드 등 금융사까지 국민 개인정보를 가진 대기업의 해킹 사고가 잇따르면서 소비자 불안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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