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7일 여의동로 전면 통제…서울세계불꽃축제 교통대책 발표
  • 장은숙
  • 등록 2025-09-23 12:59:59
  • 수정 2025-09-23 13:00:20

기사수정
  • 버스 19개 노선 우회·한강버스 운휴
  • 지하철 9호선 62회 증회…귀가 편의 집중 지원

사진=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 홈페이지 

서울시는 오는 27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교통 및 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사 당일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는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전면 통제된다. 이에 따라 해당 구간을 지나는 시내·마을·공항·경기버스 등 19개 노선은 우회 운행하며, 한강버스는 안전상 이유로 운항하지 않는다. 여의도 선착장 출입도 제한된다.


귀가 시간대에는 밤 8시~10시까지 여의도환승센터·여의도역·여의나루역을 경유하는 26개 노선이 집중 배차된다. 지하철은 5호선 18회, 9호선 62회 증회 운행되며, 혼잡 시 여의나루역은 무정차 통과와 출입구 폐쇄가 이뤄질 수 있어 관람객은 여의도역·마포역·샛강역 등을 이용해야 한다.


사진=서울시 제공

행사장 주변 17개 역사에는 안전요원 306명이 배치돼 질서 유지와 동선 안내를 돕는다. 또 한강대교에서는 오후 4시~9시 버스 15개 노선이 무정차 통과하고, 택시 승하차도 금지된다. 공공자전거 따릉이와 민간 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 대여 및 반납 역시 여의도·마포·용산·동작 일대에서 일시 중지된다.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불꽃축제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행사 중은 물론 귀가 시에도 안전요원 안내에 따라 질서를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축제는 서울시 유튜브 채널,네이버 치지직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스타필드 빌리지" 파주 운정신도시에 첫선...서울 서래마을 인기 베이커리 카페 ‘아티장베이커스’ 개점 [뉴스21 통신=추현욱 ] 스타필드 빌리지가 파주 운정신도시에 첫선을 보였다.3일 가오픈한 운정점 내부는 파주 시민들의 기대감을 반영하듯 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아이를 둔 젊은 부부가 많이 거주하는 만큼 유모차를 끌고 방문한 고객이 대다수였다. 반려견과 찾은 고객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실제 운정점은 기존 스타필드와 달리 아이 .
  2. 수차례 신고에도 처벌 ‘0’…충주노동청, 위험 방치한 채 사실상 현장 편들기 산업현장에서 낙하물 방지망 미설치라는 중대한 법 위반이 반복되고 있음에도, 충주고용노동지청이 수차례의 신고를 모두 ‘행정지도’로만 뭉개 온 사실이 드러나 직무유기 논란이 본격화되고 있다.최근 한 제보자는 충주지청에 낙하물 방지막 미설치를 신고했지만, 충주지청은 국민신문고 답변에서 “이번뿐 아니라 과거 신고 ...
  3. 강동구 복지단체 - 취임식과 송년회를 성황리에 마치다 지난 12월1일(월) 강동융복합복지네트워크 [김근희총회장 취임식 및 송년회]가 만나하우스에서 성황리에 치루어졌다. 식전행사로 김희옥(전.송파구립합창단원)의 ‘님이오시는지. 에델바이스’와 최주희가수의 ‘백년살이’ 열창에 이어 손재용 수석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이 날 행사엔 강동구 이수희구청장. 조동탁구...
  4. 민주당, '정년연장+재고용' 방식은…적용시기·연장폭이 관건 [뉴스21 통신=추현욱 ]법정정년 문제를 놓고 여당이 정년연장과 퇴직 후 재고용 방식을 결합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법정정년을 단계적으로 연장하되 연장 혜택을 보지 못하는 연령대엔 재고용 의무화를 부여하는 방식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노사가 참여하는 더불어민주당 정년연장특위는 이 같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현행 ...
  5. 행안위, '제헌절' 법정 공휴일 재지정 추진... [뉴스21 통신=추현욱 ]제헌절의 18년 만의 법정 공휴일 재지정이 추진되면서, 내년 7월 17일이 다시 '빨간날'이 될 경우 여름철 성수기 연속 3일 연휴를 기대하는 직장인들의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7일 '공휴일에 관한 법률(공휴일법)' 개정안을 의결하며, 제헌절을 다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절차에 돌입했.
  6. 양주시, 바르게살기운동 백석읍위원회, 주민 참여 수익사업으로 마련한 기부금 200만 원 전달 바르게살기운동 백석읍위원회가 지난 1일, 자체 수익사업을 통해 조성한 현금 200만 원을 백석읍에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위원회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레몬청과 티백을 판매하며 마련한 것으로, 주민들이 정성껏 만든 상품을 직접 판매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수익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교류 확대에도 ..
  7. 울주군보건소, 정신재활시설 좋은친구들 그림책 전시회 개최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보건소가 지역 정신재활시설인 ‘좋은친구들’이 5일 남구 민간 전시공간에서 정신장애인이 만든 그림책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좋은친구들은 울주군보건소의 지원을 받아 정신장애인의 사회적응력 향상과 창의적 여가활동을 위한 ‘In My Book:마음 엮어 책한권(그림책 창작 프로그램)’을 운.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