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팝업스토어를 통해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의 팝업스토어 2025 IU POP-UP STORE [Found at Eight] 가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더현대 서울 5층 에픽서울에서 운영됐으며, 무료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가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메인 포토존’, ‘우리의 세계 존’, ‘인피니티 서재 존’, ‘바이, 썸머 존’ 등 다채로운 테마 공간으로 꾸려졌다. 특히 데뷔 17주년을 맞은 9월 18일부터는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 촬영 당시의 미공개 폴라로이드 사진을 담은 특별 전시가 추가돼 눈길을 끌었다.
관람객들은 입장 시 제공된 편지지에 적힌 질문을 각 공간에서 답을 찾아 완성하는 체험, 아이유의 편지에 직접 답장을 남기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었다. 또 현장에서는 아이유의 목소리로 “행복한 하루 되세요! 와주셔서 고맙습니다”라는 인사가 흘러나와 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지난 20일에는 아이유가 직접 현장을 찾아 팬들과 교감하는 모습이 사진과 영상으로 공개돼 화제가 됐다.
앞서 아이유는 13일과 14일 팬밋업 *‘2025 IU FAN MEET-UP [Bye, Summer]’*을 성황리에 마쳤다. 공연에서는 휠체어석 관객에게 다가가 노래를 선사한 장면이 큰 울림을 줬으며, 데뷔 기념일에는 팬클럽 ‘유애나’와 함께 이름을 합친 ‘아이유애나’ 명의로 2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