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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지구, 가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축제와 버스킹 행사 열려
  • 윤만형
  • 등록 2025-09-24 11: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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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8일 상현2동 행정복지센터 상현공원서 ‘제5회 소실봉 문화 축제’ 개최 -
  • - 27일 상현1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서 ‘제5회 상현1동 에코페스타’ 개최 -
  • - 26일 풍덕천2동 행정복지센터와 정평천 일원서 ‘별빛 고운 가을밤 愛 버스킹’ 열려 -

소실봉문화축제 포스터 [사진=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가을을 맞아 수지구 곳곳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28일 수지구 상현2동 행정복지센터 상현공원에서는 제5회 소실봉 문화 축제가 개최된다.

 

구는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며 주민 간 유대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예전 느진재 ‘만현(晩峴)’ 마을의 정서를 되살리고 소실봉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문화공연 13팀이 참여하는 공연존 ▲16종의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체험존 ▲가족·이웃과 함께하는 게임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어르신들을 위한 윷놀이 한마당 ▲지역 예술 작품 전시회 ▲알뜰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인화 소실봉문화축제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상현동 주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자,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을 이어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27일에는 상현1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제5회 상현1동 에코페스타’가 열린다.

 

제5회 상현1동 에코페스타 포스터 [사진=용인특례시]

이번 행사는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자원 절약과 재활용’을 주제로 진행되며, 상현1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작품발표회도 함께 마련돼 의미를 더한다.

 

행사장에서는 ▲에코플리마켓 ▲폐건전지·우유팩·캡슐커피 교환 등 자원 순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은 사물놀이, 통기타, 한국무용, 하와이 훌라댄스, 퓨전 장구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재협 상현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이 친환경 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더욱 뜻깊다”며 “많은 주민들이 행사를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26일에는 풍덕천2동 행정복지센터와 정평천 일원에서 ‘별빛 고운 가을밤 愛 버스킹’ 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풍덕천2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색소폰·기타·피아노 연주, 뮤지컬,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조한신 풍덕천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선선한 가을밤 주민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함께 어울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주민들이 나오셔서 가을밤을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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