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행안부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최우수상’
[뉴스21 통신=최세영 ]▲사진제공=울산광역시남구청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5년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울산 최초로 2년 연속 장관상 수상을 달성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읍면동 안전관리 기능...
석촌호수 서호에 설치한 미디어아트 시설 ‘더 스피어(The Sphere)’ [사진=송파구청]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올해 봄 석촌호수 서호에 설치한 미디어아트 시설 ‘더 스피어(The Sphere)’ 효과로 방문객이 전년 동기 대비 172만 명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더 스피어’는 지름 7m 규모의 구(球)형 미디어아트 시설로, LED 패널 3,096개를 활용해 태양계·명화 등 27종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구가 SKT 통신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5월 방문객은 약 81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638만 명보다 크게 늘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벚꽃이 진 5월 방문객이 40만 명 줄었지만, 올해는 4월 674만 명에서 5월 810만 명으로 136만 명 증가하며 ‘더 스피어’ 효과가 입증됐다. 이는 지난해 조성된 ‘더 갤러리 호수’, 올해 3월 개관한 ‘호수교 갤러리’ 등 문화시설 확충과의 시너지 효과로 분석된다.
방문객은 20~50대가 주를 이루며 전 세대가 고르게 증가했다. 오후 5시~8시 사이 방문이 집중돼 야경 명소로서의 매력이 확인됐다.
구는 이번 분석을 ‘송파대로 걷고 싶은 가로정원 조성사업’의 시작점으로 삼고, 추석 및 기념일 영상 표출, 해설 코스 및 안내판 추가, 청년예술인 전시·공연 개최 등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더 스피어’는 송파구 야경과 문화를 세계인과 공유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라며 “문화와 관광을 결합해 송파를 국제 관광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