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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회원 52명을 대상으로 ‘우리 쌀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제공=남양주시청]

남양주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회원 52명을 대상으로 ‘우리 쌀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쌀 소비 감소 추세 속에서 다양한 활용법을 소개하고,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 먹거리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가루쌀의 영양적 가치와 기능성을 배우고, 이어 △팥카스테라 △계란쿠키 등 밀가루를 대체한 쌀가루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보며 쌀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배우고 맛보는 즐거움이 함께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개선회원들이 습득한 조리법을 지역사회에 전파해 쌀 소비 확대와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양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회원들이 배운 기술을 일상에 활용하고 지역에 퍼뜨린다면 농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