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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제16회 환경상’ 후보자 추천 기간 10월 31일까지 연장
  • 윤만형
  • 등록 2025-10-02 10: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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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보전·자원재활용·녹색생활 실천 등 3개 부문, 총 8명 선정 예정
  •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앞장선 구민·단체 발굴해 오는 12월 시상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하천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마포구청)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한 모범적인 구민과 단체를 더 폭넓게 발굴하기 위해 ‘제16회 서울특별시 마포구 환경상’ 후보자 추천 접수 기간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연장한다.


마포구 환경상은 환경보전과 자원재활용, 녹색생활 실천 및 푸른마을 가꾸기 등 지속가능한 발전에 앞장서는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그 노고를 격려하는 상이다. 이번에는 총 8명의 수상자를 뽑을 예정이다.


추천 대상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마포구에 거주하거나 소재하며, 환경 분야에서 뚜렷한 공적을 세운 구민 또는 단체다. 추천은 관계 기관장, 교육지원청장, 학교장, 유관 부서장, 동장 등이 할 수 있으며, 추천서와 공적조서를 구비해 마포구청 맑은환경과에 방문·등기우편·전자우편(lsb9296@mapo.go.kr

) 또는 공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필요한 서류는 마포구청 누리집(www.mapo.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마포 하천환경 지킴이 발대식에 참석한 박강수 마포구청장 (사진제공:마포구청)

마포구는 접수된 후보자의 공적을 확인한 뒤 환경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고, 시상식은 오는 12월 중 개최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의 녹색 가치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숨은 주인공들이 널리 알려지고 격려받을 수 있도록 많은 추천을 부탁드린다”며 “마포구는 구민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탄소 제로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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