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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우수검사실 신임 인증’ 획득
  • 임종희 사회2부 기자
  • 등록 2025-10-03 09:15:12
  • 수정 2025-10-03 22: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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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진단검사의학과(과장 박도심)가 지난 1일 진단검사의학재단으로부터 ‘우수검사실 신임 인증’을 획득했다.


 원광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우수검사실 신임   인증’ 획득

‘우수검사실 신임 인증’은 환자에게 제공되는 검사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국가적 기준에 따라 엄격히 심사해 부여되는 제도로, 진단검사의학 전문의가 상시 근무하는 병원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이번 인증은 국제의료질관리학회(ISQua)로부터 국제 인증을 획득한 프로그램이며, 검사실 운영, 검사 절차, 장비 관리, 결과 보고 등 전 과정을 전문심사위원들이 직접 평가해 진단검사 의료의 표준화와 글로벌 질 향상 기준을 충족해야 받을 수 있다.

 

이번 평가에서 우리 병원은 검사실 운영, 진단혈액, 임상화학, 진단면역, 미생물, 수혈의학, 분자진단, 현장검사 등 12개 전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획득하여 전문성과 신뢰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검사실 표준화와 검사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국민 건강증진과 의료 질 향상을 이룬 진단검사의학과의 노력을 보여주는 결과로 볼 수 있다. 

 

진단검사의학과 박도심 교수는 “국제적 규범과 표준에 부합하는 철저한 질 관리와 첨단 검사시스템으로 환자와 지역사회에 더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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