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직불제는 디지털 혁신으로 전환 중
- 현장은 더 쉽고, 임업인 서비스는 더 빠르게 이제는 스마트 시대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5개 지방산림청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임업경영체 및 임업직불제 통합시스템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임업경영체 등록 관리 업무를 더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임업직불금 이행점검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지방산림청과 국유림관리소 실무담당자들이 참여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업무지원포털을 통한 임업경영체 등록·관리 방법 ▲임업직불금 등록 산지의 모바일 이행점검 절차 ▲드론을 활용한 정사영상 촬영 기술과 활용사례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개편된 시스템 기능 개선 사항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참석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현장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제도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 성과를 토대로 시스템 사용자 매뉴얼을 보완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임업 현장과 행정조직 간의 소통을 강화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김대환 산림청 임업직불제팀장은 “이번 교육은 현장의 실무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 개선된 시스템을 익히는 뜻깊은 자리로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임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지원체계를 완성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