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대한민국 대표 체험・체류형 관광 거점도시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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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복 80주년 대기획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 총 3부작으로 조용필 가수가 열창하고 있다. [사진=KBS 캡처]
‘가왕’ 조용필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다시 무대의 중심에 섰다.
6일 방송된 KBS 광복 80주년 대기획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는 대한민국 음악사의 한 획을 그은 조용필의 57년 음악 여정을 담아내며 전 세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번 공연은 조용필이 KBS 무대에 선 것이 지난 1997년 ‘빅쇼’ 이후 28년 만이다. 75세의 나이에도 변함없는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을 보여준 그는 약 2시간 반 동안 28곡을 열창하며 관객 1만 8천여 명을 매료시켰다.
지난 9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예매 시작 3분 만에 모든 자리가 매진됐다.
조용필은 게스트 없이 무대를 단독으로 이끌었으며,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명곡들을 선보였다.
그는 ‘미지의 세계’, ‘단발머리’, ‘고추잠자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 겨울의 찻집’, ‘Q’, ‘바람의 노래’, ‘모나리자’ 등 수많은 히트곡을 선곡해 세대와 세대를 잇는 감동의 무대를 완성했다.
무대에는 조용필의 오랜 음악 동반자인 슈퍼밴드 ‘위대한 탄생’(최희선·이태윤·최태완·김선중·이종욱)이 함께하며 완벽한 하모니를 이뤘다.

조용필은 한국 대중음악사에 수많은 ‘최초’의 기록을 남겼다.
국내 최초 단일앨범 밀리언셀러 달성, 누적 음반 판매량 1천만 장 돌파, 일본 골든디스크상 한국인 최초 수상, 잠실주경기장 콘서트 모든 자리 매진, 음악 교과서 수록곡 최다 기록 등 ‘살아있는 전설’로 불릴 만한 이정표를 세워왔다.
특히 이번 KBS 대기획은 그의 음악 인생뿐 아니라, 세대 간 공감과 국민적 자긍심을 되새기는 메시지를 담아 3부작 시리즈로 편성됐다.
프로그램은 조용필의 대표 무대와 함께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결합해, 한국 음악이 걸어온 길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KBS 측은 “조용필의 음악은 세대를 넘어 대한민국을 하나로 묶는 상징적인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대기획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민이 함께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음악의 순간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는 총 3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늘(6일) 밤 첫 방송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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