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사상 첫 3,600선 돌파… 환율 급등에 상승폭 축소 (사진=KBS뉴스영상캡쳐)
코스피가 10일 장중 사상 처음으로 3,600선을 돌파했으나, 원/달러 환율 급등과 차익 실현 매물 출회로 상승폭을 줄이며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8.90포인트(1.38%) 오른 3,598.11로 출발해 장중 한때 3,606.86까지 오르며 3,600선을 처음 넘어섰다. 그러나 원/달러 환율이 1,423원대로 급등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돼 결국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600억 원가량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지만,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는 2,900억 원 규모의 매도세를 기록해 불안정한 흐름을 보였다. 기관은 4,200억 원가량 매도 우위를 나타냈고, 개인 역시 순매도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4%대 상승)와 SK하이닉스(7%대 상승)**가 각각 9만 원, 42만 원선을 넘어 반도체 랠리를 주도했다. 두산에너빌리티, NAVER 등도 강세였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10% 급락, POSCO홀딩스(-3.8%), 한화에어로스페이스(-5.2%) 등 철강·방산주가 동반 하락했다.

코스닥은 장 초반 상승 출발했으나 이차전지·바이오주의 약세로 하락 전환하며 850선 초반으로 밀렸다.
전문가들은 미국 엔비디아의 AI 반도체 호재가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환율 급등세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제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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