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국 교류도시 3개 방송사, 한 달여간 서귀포시 적극 홍보 中
  • 윤만형
  • 등록 2025-10-13 15:06:16
  • 수정 2025-10-13 15:06:44

기사수정
  • 항저우·친황다오·충밍 등 1,670만 명 대상 홍보… 관광 수요 증가 기대
  • 오순문 시장 직접 인터뷰 나서 “서귀포의 매력, 진심으로 전했다”

항저우 HTV 문화의 달 행사 홍보 (사진=제주 서귀포시 제공) 

서귀포시는 지난 8월 14일부터 4일간 중국 교류도시 방송사 기자단을 초청해 시 주요 행사와 관광 자원을 집중 홍보한 결과, 9월부터 현지 방송과 SNS를 통해 10회 이상 보도되며 중국 관광객 수요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초청 행사는 중국 교류도시의 개별 자유여행객(FIT)과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전략적 홍보로, 저장성 항저우시 명주H-TV, 허베이성 친황다오-TV, 상하이 충밍구 CM-TV 등 총 인구 약 1,670만 명을 보유한 3개 지역의 주요 방송사가 참여했다.


기자단은 ‘금토금토 새연쇼’, ‘원도심 문화 페스티벌’, 오는 10월 열리는 ‘제31회 서귀포칠십리축제’, ‘2025 문화의 달’ 등 서귀포시의 대표 행사와 함께 서복전시관, 치유의 숲 등 자연·문화·웰니스 자원을 취재했다. 이들 프로그램은 이후 각 방송국의 인기 프로그램을 통해 방영되며 현지 시청자들에게 서귀포의 매력을 생생히 전달했다.


특히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직접 인터뷰에 참여해 “서귀포는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로, 다양한 축제와 힐링 자원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오 시장의 인터뷰는 항저우 ‘즐거운 차방’, 친황다오 ‘친황다오 소식’, 충밍구 ‘충밍 뉴스’ 등에서 황금 시간대에 방영돼 높은 주목을 받았다.


또한 방송 이후 위챗(WeChat) 등 SNS에서도 서귀포 관련 콘텐츠가 활발히 공유되며 “방송을 보고 서귀포에 가고 싶어졌다”, “금토금토 새연쇼를 직접 보러 가겠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항저우 방송국은 이번 취재를 계기로 현지 여행사와 협력해 ‘문화의 달’ 및 ‘칠십리축제’ 기간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TV광고와 SNS를 통해 시민단 모집에 나섰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교류도시 기자단의 취재는 단순한 보도 활동을 넘어, 도시 간 실질적 협력과 민간 홍보의 장이 되고 있다”며 “중국인들에게는 제주보다 서귀포가 낯선 만큼, 앞으로도 진심 어린 홍보를 지속해 교류도시 시민들이 서귀포를 직접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 빨간오뎅 축제 뒤 ‘혈세 공회전’ 논란… 단속차량 수시간 무인 시동 지난달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충북 제천역 광장에서 열린 ‘빨간오뎅 축제’가 수많은 인파 속에 진행되고 있다. 제천의 겨울 대표 먹거리로 육성하겠다며 제천시가 야심 차게 추진한 행사다.그러나 축제의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행사장 주변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행정 운영이 포착되며 ‘혈세 낭비’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2. 대통령특별지시사항 적극행정실천(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 동포간담회) 【 대통령특별지시사항적극행정사례-주아르헨티나한국대사관-동포간담회시행및보고】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이재명대통령 특별지시사항 적극행정실천“ KB금융그룹/국민은행의 위법 & 불법행위 (아르헨티나 교민150여명이상, 20여년 피눈물과 고통외면 사건관련 현지 최대민원 특별동포간담회 실시)대통령께 보고되도록 재외동포...
  3. [단독] 구리시 어르신 행사서 ‘80대 노인 사망’ … 백경현 시장 행보 논란 [구리=전형진·서민철 기자] 구리시 지역 사회를 위해 마련된 어르신 식사 대접 행사가 끝내 인명 사고로 얼룩졌다. 특히 현장에 머물던 백경현 구리시장의 당일 행적과 최근 연이어 터진 고발 사건들이 맞물리며 시장의 시정 운영 능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지난 2월 27일 낮 12시경, 구리시 수택2동에서 새마을부녀회가 주관...
  4. “아들 보고 싶어…” 영하의 밤거리 쓰러진 어르신 구한 ‘준비된 일꾼’ 최병호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 중구의회 라선거구 예비후보로 나선 최병호(반구1동 자율방범대원) 님의 남다른 선행이 추운 겨울밤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최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자정 무렵, 귀가하던 중 반구동 인근 차가운 길바닥에 쓰러져 있는 한 어르신을 발견했다. 당시 현장은 영하권의 추위와 함께 인적이 드문 심야 시...
  5. [단독] ‘구리 아이타워’ 심사위원들, 백경현 구리시장 고소… “내부자료 무단 유출로 명예훼손” [구리시=서민철 기자] 과거 구리시 ‘아이타워’(수택동 다기능 주상복합) 건립 사업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전직 공직자들이, 내부 심사 자료를 언론에 무단 유출하여 자신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백경현 구리시장 등 관계자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27일 박 모 전 구리도시공사 본부장과 엄 모 전 구리시 행정지원국장은 최근 백경...
  6. '법원 재판도 헌법소원 대상'…헌재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2회 국회(임시회) 제8차 본회의에서 재판소원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헌법재판소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찬성 162인으로 가결되고 있다. (사진=네이버 db) [뉴스21통신 =추현욱]  법원 재판을 헌법소원 대상으로 삼는 내용의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재판소원제법)이 27일 여당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재...
  7. 中부자들 바이코리아 열풍. . .‘중한 반도체 ETF’에 자금 몰려 [뉴스21 통신=추현욱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한국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중국 증시에 상장된 한국 반도체 ETF(상장지수펀드)가 인기다. 특히 중국에 상장된 ‘중한 반도체 ETF’에 자금이 폭발적으로 몰렸다. 해당 상품은 중국 본토 투자자가 위안화로 한국 반도체 대형주에 접근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공모 ETF..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