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사진=네이버 db 갈무리)
[뉴스21 통신=추현욱 ]중국 정부가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 5곳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중국 상무부는 오늘(14일) "국가 반(反)외국 제재 업무조정기구 승인을 거쳐 '한화오션주식회사 미국 관련 5개 자회사에 대한 대응 조치 결정'을 공포한다"고 했다.
중국 상무부는 "이런 결정은 미국이 중국의 해운·물류·조선 산업에 대해 '301조 조사' 조처를 한 데 대한 대응"이라면서 "중국 내 모든 조직과 개인은 이 5개 회사와 어떠한 형태의 거래와 협력 등 활동을 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제재 대상에 포함된 5개 회사는 한화해운(Hanwha Shipping LLC), 한화필리조선소(Hanwha Philly Shipyard Inc.), 한화오션USA인터내셔널(Hanwha Ocean USA International LLC), 한화해운홀딩스(Hanwha Shipping Holdings LLC), HS USA홀딩스(HS USA Holdings Corp.)이다.
상무부는 "미국이 중국의 해운·물류·조선 산업에 대해 '301조 조사'를 실시하고 관련 조처를 한 것은 국제법과 국제관계의 기본 원칙을 심각하게 위반하고 중국 기업의 합법적 권익을 심각하게 침해한 행위"라면서 "한화오션주식회사는 자회사로 미국 정부의 관련 조사 활동을 협조 및 지원했다"고 주장했다.
미국 통상법 301조는 외국 정부의 불공정 관행을 조사해 시정을 요구하고, 따르지 않으면 관세 등 보복 조치를 가능하게 하는 규정이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자 오늘 주식시장에서 한화오션은 5% 넘게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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