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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벼베기로 느끼는 가을의 숨결, 농업의 가치...국립농업박물관, 전통 벼베기 체험 행사 개최
  • 김민수
  • 등록 2025-10-16 11: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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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내기 했던 어린이들, 자신이 심은 벼 직접 수확
  • 홍성 결성농요로 물든 들녘, 세대 잇는 농경문화 체험의 장

벼베기 체험행사 및 모내기 체험행사 사진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국립농업박물관(관장 오경태)은 오는 10월 22일(수) 오전 9시 30분부터 13시까지 국립농업박물관 야외 다랑이논에서 전통 벼베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 농업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세대 간 농업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손 모내기 체험에 참여했던 수원 구운초등학교 학생 60여 명이 다시 모여, 자신들이 심은 토종벼를 낫으로 베며 전통 수확의 기쁨과 의미를 직접 느낄 예정이다.


벼베기 체험행사 및 모내기 체험행사 사진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행사 현장에서는 벼베기와 함께 충청남도 무형유산 ‘홍성 결성농요’ 공연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흥겨운 농경문화를 선보인다. 농민들이 벼농사와 김매기, 타작에 맞춰 불렀던 노동요를 기반으로 한 결성농요는 공동체의 힘과 흥을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벼 수확 후에는 탈곡, 매통질, 키질, 지게 메기 등 전통 농기구 체험도 진행되며, 일반 관람객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오경태 국립농업박물관장은 “이번 행사는 선조들의 지혜와 농경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풍년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전통 농요를 선보일 결성농요보존회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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