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 제5차 경미범죄심사위원회 열고 6건 감경 처분
전북특별자치도 정읍경찰서는 지난 10월 23일 15시 경찰서 3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5차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경미 범죄에 해당하는 사건 6건에 대해 형사처벌 대신 감경 처분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인 경찰서장을 비롯해 내부위원 3명과, 지역 사회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법무사, 기자, 교수 등 외부...
사진 = 대한축구협회
홍명보호가 파라과이전 완승으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추첨에서 사상 첫 포트2 진입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었다. 10월 A매치 일정을 모두 마친 뒤 한국의 FIFA 랭킹은 한 계단 오른 22위로, 마지노선인 24위 안 진입을 확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한국시간) 풋볼랭킹닷컴 등 FIFA 랭킹 산정 전문 매체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 10일 브라질에 0-5로 완패하며 3.44점을 잃었으나, 파라과이전 승리로 2.08점을 회복해 1591.84점을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달 1593.19점보다 1.35점 낮지만 순위는 오히려 상승했다.
순위가 오른 배경에는 경쟁국들의 동반 부진이 있었다.
9월까지만 해도 22위였던 오스트리아는 2026 월드컵 유럽예선에서 루마니아에 0-1로 패하며 무려 15.74점을 잃었다. 반면 한국은 브라질전 패배의 충격을 파라과이전 승리로 일부 만회했다. 이 결과 오스트리아는 24위로 떨어지고, 한국과 에콰도르가 각각 한 계단씩 상승했다.
에콰도르는 11일 미국전과 15일 멕시코전에서 모두 1-1로 비겨 1.68점을 추가하며 23위에 올랐다. 호주는 캐나다전 승리(1-0)로 24위까지 올랐지만, 미국에 1-2로 패하며 다시 25위로 내려앉았다. 현재 한국(1591.84점)과 호주(1584.02점)의 격차는 약 9.9점으로 벌어졌다.
오는 12월 6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릴 월드컵 본선 조추첨은 총 48개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포트별 12개국씩 4개 포트로 나뉘며, 포트2 배정은 FIFA 랭킹 24위 안에 드는 국가들에 주어진다.
그동안 한국은 포트3 또는 포트4에 속해 항상 포트1·2의 강호들과 한 조에 편성돼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24위 이내를 유지하면 2002년 한일월드컵 공동 개최 이후 처음으로 포트2 시드를 받을 전망이다. 특히 공동 개최국 캐나다(26위)는 자동으로 포트1에 배정돼 한국의 포트2 진입 확률을 더 높이고 있다.
변수도 있다. 현재 FIFA 랭킹 10위인 이탈리아가 유럽예선에서 노르웨이에 0-3으로 대패하면서 조 1위가 사실상 어려워졌고, 플레이오프를 통해 본선 진출 시 포트4로 밀릴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 경우 포트2 경쟁 구도가 일부 재편될 수 있다.
홍명보호는 13일까지만 해도 포트2 진입이 불투명했다. 한국, 에콰도르, 호주, 오스트리아 4개국이 2.77점 차 안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만이 10월 A매치에서 승리를 거두며 경쟁국과의 격차를 벌렸다.
11월 평가전에서는 볼리비아와 가나를 상대로 마지막 랭킹 포인트 싸움이 벌어진다. 이 두 경기에서 승리하거나 최소 무승부를 기록하면, 한국은 사상 처음으로 FIFA 월드컵 조추첨 포트2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파라과이전의 2-0 완승은 단순한 평가전 이상의 의미였다”는 풋볼랭킹닷컴의 분석처럼, 이번 승리가 한국 축구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삼전우·하이닉스, 시총 '1020조'...“한국도 이제 천조국 등극”
[뉴스21 통신=추현욱 ]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 상승한 3941.59에 마감했다. ‘4천피’까지 단 1.48%, 59포인트를 남겨놓게 됐다.이날 랠리 역시 반도체주가 이끌었다.삼성전자는 2.38% 오른 9만8800원, SK하이닉스는 6.58% 상승한 51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주가가 50만원을 넘어선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시가총액 1·2위인 .
미국, 매년 250억 달러씩 현금 투자 요구. . .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논의가 있었다"
[뉴스21 통신=추현욱 ] 한미 관세 협상 후속 협의를 마치고 귀국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이 매년 250억 달러씩 현금 투자를 요구한 것을 두고 "논의가 있었다"며 협상 상황을 전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부 국정감사에 출석한 김 장관은 '미국이 매년 250억 달러를 요구하고 있는지' 국민의...
KAIST 교수 149명, 중국서 ‘파격 영입’ 제안 받아...'국정원' 조사 시작
[뉴스21 통신=추현욱 ]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KAIST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초 ‘중국의 글로벌 우수 과학자 초청 사업’이라는 제목의 동일한 이메일이 교수 149명에게 발송됐다.해당 이메일에는 “중국 정부의 지원으로 해외 우수 인재를 초청한다”며 “연간 200.
23일 임금체불 방지법 시행...체불액 최대 3배 징벌적 손배 가능
[뉴스21 통신=추현욱 ] 지난 23일부터 ‘임금체불 방지법’으로 불리는 개정 근로기준법이 시행됐다.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에는 신용제재, 징벌적 손해배상, 출국금지 등 고강도 제재가 내려진다.개정 근로기준법은 ‘상습체불 사업주’ 개념을 신설하고 이들에 대한 제재 근거 조항을 담은 게 골자다. 1년간 3개월..
정읍경찰서, 제5차 경미범죄심사위원회 열고 6건 감경 처분
전북특별자치도 정읍경찰서는 지난 10월 23일 15시 경찰서 3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5차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경미 범죄에 해당하는 사건 6건에 대해 형사처벌 대신 감경 처분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인 경찰서장을 비롯해 내부위원 3명과, 지역 사회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법무사, 기자, 교수 등 외부..
정읍시의회 '근현대문화유산 재발견 연구회'최종 보고회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정읍시 근현대문화유산 재발견 연구회'가 22일 정읍시 근현대문화유산 발굴 및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읍시 근현대문화유산 재발견 연구회는 이도형 대표의원과 김승범, 한선미 의원이 함께 지역 내 근현대문화유산의 현황을 조사하고, 그 역사적‧문화...
서구, 어르신 올림픽 열린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8일 빛고을체육관에서 ‘제9회 경로당 놀이대회(어르신 올림픽)’을 개최한다.‘경로당 놀이대회’는 ‘착한도시 서구, 어르신의 삶이 곧 금메달입니다’를 주제로 지역사회와 함께해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기리고 경로당 간 교류와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대회는 지난 8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