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10월 19일(일), 혜화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김병윤)는 강원도 인제 만해마을과 속초 외옹치항 일대에서 **'2025 자율방범연합대 워크숍'** 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연합대 임원을 비롯해 각 지대 대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해온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간의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 따뜻한 격려로 시작된 하루
이날 새벽 6시 30분, 대원들은 이화사거리 아리랑 앞(대학로 60)에 삼삼오오 모여 출발 준비를 마쳤다.
출발에 앞서 **종로구청장(정문헌)은 "그동안 지역의 밤을 지키며 주민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지역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껏 휠링하고 오시길 바란다"**고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 우정과 단합의 현장, 인제 만해마을,속초 외홍치항 탐방
워크숍 일정은 서울에서 출발해 인제 만해마을 탐방으로 시작됐다.
가을 단풍이 물든 인제의 청정 자연 속에서 대원들은 시인 한용운 선생의 숨결이 깃든 만해마을을 둘러보며 평화롭고 사색적인 시간을 가졌다.
이후 속초로 이동한 대원들은 일월횟집에서 신선한 해산물로 점심을 함께하며 팀워크를 다졌다.
식사 후 이어진 외옹치항 탐방에서는 바다를 배경으로 지대별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웃음꽃이 끊이지 않았다.
현장에서는 각 지대별로 **"방범 활동 중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유하며 유쾌한 대화가 이어졌고, 자연스레 연합대의 결속력과 친목이 한층 더 깊어졌다.
- "여러분이 있기에 연합대가 있습니다"
행사 중 연합대장 김병윤 대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여러분이 있기에 가능한 자리입니다. 각 지대 대원들의 단합된 모습이 자랑스럽고, 특히 이번 워크숍 준비를 위해 수고해주신 집행부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라며 진심 어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이어
"우리 혜화자율방범대는 언제나 주민 안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뛴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종로구의 안전 파수꾼으로 사명감을 잊지 말자."고 강조했다.
-안전과 휠링, 두 마리 토끼를 잡은 하루
이날 워크숍은 아침 7시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진행되었으며, 대원들은 이동 중에도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웃음과 대화가 끊이지 않았다. 서울로 돌아오는버스 안에서는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는 목소리가 이어졌고, 일부 대원들은 "지역을 위해 뛸 수 있다는 자부심이 다시금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종로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는 슬로건 아래
대원 간 소통과 유대 강화는 물론, 향후 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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