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가람초서 아동 안전 현장점검 (사진=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0일 오전 다산1동 다산가람초등학교 일원에서 아동 대상 범죄 예방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등하굣길 아동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잇따른 아동 대상 범죄로 높아진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아동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다산1동 사회단체,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남부경찰서와 다산1지구대, 다산가람초등학교 관계자 등이 참여해 민·관·경·학이 협력하는 합동 형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학생들에게 등하굣길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안전 취약 구간을 직접 점검했다.
특히 등교시간 이후에는 시민들과 함께 통학로 내 방범용 CCTV, 가로등, 비상벨 등 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노후되거나 미비한 시설은 순차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현장에서 “최근 아동 대상 범죄가 늘어나면서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남양주시는 통학로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경찰·학교·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동 안전은 곧 도시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며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생활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다산가람초서 아동 안전 현장점검 (사진=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등하굣길 아동 안전 확보를 위한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이달 31일까지를 특별 계도기간으로 정해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집중 전개 중이다. 시는 이번 기간 동안 아동 안전 사각지대를 지속 점검하며, 통학로 안전시설 보강과 시민 인식 개선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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