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백암산 자락에 위치한 고찰 백양사(白羊寺)는 백제 무왕 33년(632년)에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며, 호남 지역 불교의 대표 사찰 중 하나다. 고려시대에는 ‘백암사’ 또는 ‘정토사’로 불렸고, 조선 중기에 이르러 현재의 이름인 ‘백양사’로 자리 잡았다. 사찰이 위치한 백암산은 계곡과 암벽, 숲이 어우러진 빼어난 경관으로 유명하며, 특히 사찰 일대의 비자나무 숲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이곳은 자연과 불교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대표적인 산사로 손꼽힌다.
오늘날 백양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이자 한국 불교의 5대 총림 중 하나로 그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사찰 내에는 대웅전, 극락보전, 사천왕문 등 조선시대 이후의 주요 전각들이 남아 있으며, ‘백양골’이라 불리는 탐방로는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특히 가을철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는 수많은 방문객이 몰려,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을 산사 중 하나로 꼽힌다.



무공수훈자회 울산남구지회, 고령회원 위안행사 개최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 남구청무공수훈자회 울산남구지회(회장 장해일)는 8일 남구 보훈회관에서 고령 회원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무공수훈자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고령회원과 보훈가족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보훈단체 회장과 회원 등...
남구 주민이 직접 마을 문제 해결, ‘마을리빙랩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 울산광역시남구청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8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25년 마을리빙랩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열고 활동한 13개 프로젝트 팀을 격려하며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마을 문제 발굴과 해결을 위한 활동을 펼친 프로젝트 팀...
정읍시, 민생지원금 마중물 효과 톡톡
[전북정읍=뉴스21통신]정읍시가 지난해 전 시민에게 지급한 민생회복지원금이 단순한 보조금을 넘어 지역경제의 혈액 순환을 돕는 기폭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시민의 약 69%가 지원금 이외에 평균 39만원을 추가로 지출한 것으로 나타나, 지원금이 소비 심리를 회복시키고 지역 내 자금 순환을 이끄는 마중물이 됐다는 분석이다. 시는 최근...
울산시, 행안부 주관 중앙우수제안‘국무총리상’수상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는 12월 9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5년 중앙우수제안 시상식’에서 공무원 제안 부문 국무총리상(동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중앙우수제안’은 국민과 공무원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해 행정 서비스 ...
정읍시, 자치경찰사무 평가 우수 시군 선정
[전북정읍= 뉴스21통신] 김문기 기자=범죄 취약계층의 안전을 가족처럼 살피는 정읍시의 따뜻한 행정이 빛을 발했다. 정읍시는 전북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한 ‘자치경찰사무 평가’에서 취약계층 대상 방범시설 지원 사업의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우수 시로 선정됐다.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