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기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에 참가한 해외 차세대 경제인들이 인천 송도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5박 6일간 라마다 송도 호텔에서 ‘2025 제23기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가 2003년부터 매년 추진해온 글로벌 경제리더 육성 프로그램으로, 차세대 재외동포(1.5~4세대)의 한민족 정체성 함양과 경제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인천시는 올해 월드옥타와 공동 주최해 글로벌 인적 자산인 재외동포와의 교류를 넓히고, 인천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는 해외 23개국에서 온 78명의 차세대 경제인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은 명사 초청 강연, 팀별 토의 및 발표, 국내 스타트업 기업과의 네트워킹, 인천 역사·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10월 22일에는 강화군 화개정원과 전등사를 방문해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중구 차이나타운과 월미도 일대를 탐방하며 개항 도시 인천의 다채로운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일정도 포함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입교식 환영 영상에서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시이자 글로벌 톱텐 시티로 도약 중인 인천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차세대 경제인들이 의미 있는 토론과 교류를 이어가며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빛낼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차세대 경제인을 중심으로 한 한민족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천의 글로벌 도시 이미지를 높이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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