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전경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평년보다 불리한 기상 여건과 가을철 산행 인구 증가, 이상기후로 인한 대형 산불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57일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에서는 건조한 날씨의 영향으로 총 7건의 산불이 발생해 1.28헥타르의 산림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시는 산불 예방 강화, 초동진화 체계 확립, 입산자 실화 방지 등 다각적 대응을 통해 산불 위험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2025년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및 산림자원 보존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이번 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진화차·등짐펌프 등 장비를 점검한다. 또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을 중심으로 산불취약지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접근이 어려운 산림 사각지대에는 드론 9대와 산불감시카메라(CCTV) 79대를 활용해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새롭게 도입한 임차헬기 1대를 투입해 공중진화 대응력을 높일 방침이다.
장두홍 시 도시균형국장은 “산불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군·구,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 우암사적공원, 5억 원 투입 LED 경관조명 사업 추진
조선 중기의 대학자 우암 송시열 선생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대전 우암사적공원(동구 가양동 65)이 빛으로 새롭게 단장된다.대전시는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약 5만3천㎡ 규모의 공원 전역에 LED 경관조명 사업을 추진 중이며, 내년 초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원 내 문화유산의 건축미를 한층 높이는 동시...
대전시, 전국 최초 ‘3칸 굴절차량’ 시범사업 정상 추진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 예정인 3칸 굴절차량(신교통수단)의 차질 없는 운행을 위해 시범사업을 정상 추진 중이다. 시는 내년 상반기 시범 운행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신교통수단 시범사업’은 중앙버스전용차로가 구축된 도안동로 일원에 230여 명을 동시에 수송할 수 있는 3칸 굴절형 .
서귀포시, 웰니스명소 ‘서귀포치유의숲’서 1회용컵줄이기 캠페인 시행
서귀포시는 관광·웰니스 명소인 서귀포치유의숲을 활용해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은 개인 텀블러를 지참한 탐방객에게 지역 특산차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로, 탐방객이 간단하게 친환경 실천에 참여함과 동시에 지역 특산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행사는 10월 27...
제주, 전국 최초 ‘축구장 잔디 오버시딩’ 연속 성공
제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구장 잔디 오버시딩(추가 파종)에 성공하며,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축구장 오버시딩을 성공시킨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제주시는 지난 10월 1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과 애향운동장에 페레니얼 라이그라스 종자 800kg(800만 원 상당)을 파종한 결과, 5일 만에 발아가 시작돼 20일 만에 예초가 가능할 정도로 ...
제주서 ‘청년 한 달 살기’ 추진… 고향사랑기부제 연계로 지역 활력 기대
제주시와 제주관광공사가 청년들이 제주에 머물며 지역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청년 제주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인 ‘청년드림, 제주애 올레’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청년 인구 유입과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는 지역상생형 체류 프로.
인천·앵커리지, 항공·해양·관광 협력 논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4일 크리스토퍼 콘스탄트(Christopher Constant) 앵커리지 의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인천시청을 방문해 양 도시 간 항공·해양·관광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인천–앵커리지 자매결연 40주년(2026년)을 앞두고 마련된 자리로, 양 도시는 ▲항공·물류 인프라 연계 ▲해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