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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주시 제공

양주시가 지난 18일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대학 진학 동기 강화를 위해 진행한 「미래로 가는 캠퍼스 투어」 서울대학교 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투어는 청소년들이 실제 대학을 방문해 캠퍼스 탐방, 학과 체험, 대학생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대학생 멘토와의 소통 시간에서는 진로 고민, 공부 방법, 대학 생활 등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이 오가며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 학생은 “인터넷이나 책으로만 접하던 대학을 직접 둘러보고 전공 선배의 이야기를 들으며 진로를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었다”며 “멘토가 공부 방법뿐 아니라 현실적인 진학 조언까지 해주셔서 도움이 컸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주시는 서울대 편을 시작으로 ▲10월 25일 연세대학교, ▲11월 1일 고려대학교 편을 차례로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양주시 제공

시 관계자는 “이번 캠퍼스 투어를 비롯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대학 진학에 대한 동기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진로상담 등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는 청소년 개개인의 적성과 진로 고민을 심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1:1 맞춤형 진로상담 프로그램’**을 오는 11월부터 새롭게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양주시 진로진학플랫폼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미래교육과(☎ 031-8082-795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