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천시 제공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임산부와 6개월~15개월 영아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베이비카페 프로그램 4기’ 참여자를 모집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접수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이천시청 누리집 교육포털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감 발달 놀이와 출산 준비 교실 두 가지 과정으로 구성됐다.
오감 발달 놀이는 ▲수수깡 놀이 ▲전분 가루를 이용한 은하수 놀이 ▲커피콩 촉감 놀이 ▲라이스페이퍼 놀이 등 다양한 감각 자극 활동을 통해 영유아의 근육 발달과 오감 향상을 돕는다. 각 반은 12명씩 모집하며, 체험 중심 수업으로 운영된다.
출산 준비 교실은 예비 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태교 코칭 저자와 함께하는 태교여행 A to Z’ ▲‘땅콩 딸랑이 만들기’ ▲‘현직 간호사가 알려주는 탄생 후 100일까지의 모든 것’ 등의 강좌가 마련됐다. 이와 함께 희망자에 한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간이 정신건강검사 및 1:1 상담 서비스도 제공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육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 건강증진과 모자건강팀(☎031-619-720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