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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월드컬처오픈과 글로벌 문화교류 손잡았다 - 직지, 공예비엔날레, 젓가락페스티벌 공동협력 등 생명문화도시 청주 세계… 남기봉 본부장
  • 기사등록 2016-06-08 16: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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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국제적인 문화예술 네트워크망을 구축하고 있는 월드컬처오픈(WCO)과 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문화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청주시는 7일 서울 월드컬처오픈 사무국에서 이승훈 시장과 홍석현 월드컬처오픈 회장(중앙일보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생명문화도시 청주의 세계화 사업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월드컬처오픈은 국제적인 문화교류 협력단체로 세계 20개국에 문화예술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 네트워크망을 갖고 있다.


2016제주포럼을 공동주관했으며 뉴욕, 북경 등 세계 주요도시에서 콘서트, 전시회, 포럼 등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앙일보와 공동으로 컬처디자이너 발굴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문화를 통해 국가 간의 장벽을 허물고 지구촌이 하나되는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월드컬처오픈과 함께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 직지의 세계화를 위한 사업과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해 11월 11일에 개최한 젓가락페스티벌의 성과를 발전시키고 세계화하기 위한 노력과 지역의 청년 인재 발굴 캠페인 등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젝트별로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학술심포지엄과 국제포럼 등을 공동으로 전개하고 지역의 문화자원과 문화가치를 해외로 확산하며 세계인이 공유하는 문화공감의 장을 만들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홍석현 회장은 “청주는 한국의 교통, 문화, 사상의 중심일 뿐 아니라 동아시아문화도시의 가치를 알차게 펼쳐나가고 있는 도시”라며 “지역의 우수한 문화자원과 인재들이 지구촌을 무대로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지역문화의 세계화 시대를 맞아 청주시가 월드컬처오픈과 함께 우수 콘텐츠를 세계 각국으로 확산하고 특성화 하며 지역 인재양성 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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