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양천가족 거리축제 (사진=양천구 제공)
양천구(구청장 이기재)의 대표 축제인 ‘제2회 양천가족 거리축제’가 오는 10월 26일 신월로 일대(신정네거리역~신정1동 우체국)에서 열린다.
지난해 6만 2천여 명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은 이 축제는, 올해 구간을 확장하고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더 안전하게, 더 즐겁게, 더 풍성하게’ 돌아온다.
올해는 행사 구간을 600m에서 900m로 확대하고, 동선을 효율적으로 구성해 관람객 혼잡을 완화한다. 개막 퍼레이드는 브라질 삼바 타악기 연주팀과 각 동 주민들의 퍼포먼스로 화려하게 시작된다.
행사장은 △만남의 광장 △키즈플레이존 △북페스티벌 △프린지스테이지 △청춘로드 △추억로드 △가족사랑로드 △유관기관존 △먹거리존 △메인무대 등 10개 테마존으로 구성된다.
입구의 ‘만남의 광장’에는 인조잔디와 빈백이 배치돼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포토존이 설치돼 방문객들이 여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키즈플레이존’은 서울형 키즈카페와 연계한 팝업 놀이터로, △양천부루마블 △브릭아트 △대형 젠가 등 어린이 맞춤형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페스티벌’존에서는 황선우·김혼비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팝업 야외도서관, ‘책BTI’ 체험 등 문학 감성이 가득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프린지스테이지’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과 서커스 공연이 열려 시민들과의 소통형 공연을 선보인다.
‘청춘로드’, ‘추억로드’, ‘가족사랑로드’는 사일런트 디스코, K-POP 댄스 콘테스트, 복고 양화점, 달고나 연구소, 패밀리 줌바댄스 등 세대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로 채워진다.
‘유관기관존’에서는 가족사진 촬영, 가족愛 엽서쓰기, 인형뽑기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먹거리존’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양천 맛집이 참여해 추억의 음식과 간식을 선보인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메인무대’에서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국악인 오정해와 사물놀이 명인 이광수가 함께하는 ‘전통예술제’를 시작으로, 박군·나태주가 진행하는 ‘태군노래자랑’ 녹화가 이어진다.
마지막 무대인 음악 콘서트 ‘헬로페스티벌’에는 트로트 여왕 장윤정, S.E.S 출신 바다, 가수 정동하, 박기영, 라포엠이 출연해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10월 25일(토) 22시부터 27일(월) 04시까지 신정네거리역~신정1동 우체국 구간 왕복 6차선 약 900m 전면 통제가 이뤄진다.
해당 구간을 지나는 버스 노선은 임시 우회 운행되며, 폐쇄 정류소 및 우회 노선 정보는 양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교통통제 요원 12개 지점 배치, 안전관리요원 330명 투입 등 철저한 안전대책이 마련됐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난해 첫 축제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만큼, 올해는 더욱 즐겁고 풍성한 축제를 준비했다”며 “모든 세대가 함께 웃고 교감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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