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 통신=박철희 ](군수 김철우)은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국가데이터처(구 통계청)와 함께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우리나라 인구통계 100년의 역사를 잇는 의미 있는 조사로, 보성군의 미래 발전 전략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승인 지정통계로, 국민의 생활 실태와 주거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각종 정책 수립에 활용되는 대규모 통계조사다.
이번 조사는 인구, 가구, 주택 등 총 55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보성군 내 20% 표본조사구에 해당하는 5,919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 방식은 ▲인터넷 및 전화 조사(10월 22일~31일) ▲방문 면접조사(11월 1일~18일) 순으로 이뤄진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이미 조사 안내문과 QR코드가 포함된 우편물이 발송됐으며, 응답자는 해당 안내문에 기재된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www.census.go.kr)에 접속하거나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해 인터넷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 참여가 어려운 가구는 콜센터(☎080-2025-2025)를 통해 전화 조사도 가능하다. 인터넷 및 전화 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는 통계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 수립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가 되는 만큼,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 통계상황실(☎061-850-8527) 또는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www.censu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