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울산교육청 공보팀
[뉴스21 통신=최세영 ]
울산 울주군 남창중학교(교장 엄영애)는 지난 20일 인성 사업(프로젝트) ‘하루 세 번’ 50일 기념제 행사를 열었다.
‘하루 세 번’은 ‘작은 실천 세 번, 변화하는 우리’라는 구호로 하루 세 번의 실천으로 존중, 배려, 감사 등 긍정적인 학교문화를 확산하고자 지난 9월부터 운영됐다.
남창중은 2023년부터 ‘인사를 잘 하자, 바르고 고운 말을 사용하자, 지구 환경을 위하여 분리배출을 잘 하자’를 3대 중점 과제로 선정해 인성 중심의 교육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3가지 과제를 이번 사업과 연계해 ‘하루 세 번 인사하기, 하루 세 번 칭찬하기, 하루 세 번 감사하기’ 등 공통 핵심어(키워드)로 설정했다.
존중과 배려의 실천을 주제로 방송 안내를 진행하고, 월별로 학급 누적 상점 상위 학생에게 시상함으로써 학생들의 참여 의지를 높였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소통의 약속 쌀 케이크 자르기, 공연 관람 등을 진행하며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문화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올해 말에는 학급별로 하루 세 번 50일 기념사진, 축제 사진, 학급 협력 활동사진 등을 6컷 이내로 구성한 사진 경연대회를 열고 우수 학급을 시상할 계획이다.
정동호 학생안전부장은 “하루 세 번의 반복적 실천이 인사, 감사, 선행, 자기관리 등으로 이어지는 포괄적인 인성교육으로 확산했다”라며 “앞으로도 ‘하루 세 번’ 인성 사업으로 평화롭고 따뜻한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