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경영과 목재산업 활성화 세미나 포스터.[사진=제천시의회]
충북 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는 오는 10월 24일 제천시 평생학습관에서 ‘목재 친화 도시 제천의 산림경영과 목재산업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제천시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한 지속할 수 있는 산림경영과 목재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농촌 마을의 에너지전환 및 탄소 중립에 이바지할 수 있는 실질적 산림자원 활용체계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제천시가 ‘제천시 산림 현황 및 산림경영 발전 방향’을, 제천산림조합이 ‘제천시 목재산업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각각 발표하며, 이어지는 토론에는 이강오 경북대 교수(전 임업진흥원장)를 좌장으로, 홍석용 시의원, 김지훈 국산 목재협동조합 이사장, 임창순 제천시민참여에너지협동조합 이사, 엄흥섭 봉양읍 미당2리 이장, 세명대학교 교수진 등이 참여해 다양한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영기 의장은 “제천시는 임야가 70%를 넘는 도시로, 임업과 목재산업의 활성화는 당면 과제 중 하나”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산림경영을 기반으로 한 지역 목재산업 발전 방안과 탄소 중립 이행 전략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