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8일 서울 삼각지역 일대에서 열린 ‘자유와혁신 국민대행진 – 자유를 위한 투쟁’은 자유와혁신이 주최한 대규모 거리 행진으로, 정치적 자유와 표현의 자유 수호를 강조하며 현 정권의 권력 집중과 사회 통제 강화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자유를 지키자’, ‘국민이 주인이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도심을 행진했고,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국민이 주권자로서 다시 깨어나는 계기”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대행진은 단순한 시위를 넘어, 한국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자유’와 ‘혁신’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시민 참여형 정치 행동의 장으로 평가됐다.